[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올 한해 ‘종단 혁신과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 첫 지역 대중공사가 열린다.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성우스님)와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전주시 전북불교회관에서 ‘전북불교 100인 대중공사’ 첫 회의를 개최한다.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 관계자는 “전북지역 대중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6월에는 중앙신도회를 중심으로 계층별 대중공사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전 종단적으로 대중공사를 열어 종도들의 의견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대중공사 준비위원회는 지난 3일 공동위원장에 성우스님과 경우스님을,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에 덕산스님(중앙종회의원), 집행위원에 강만곤 금산사 홍보팀장, 김종열 금산사 총무팀장, 유지원 전북불교네트워크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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