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 안종범 부사장(왼쪽)이 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에서 신인숙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에게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에쓰오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에쓰오일은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부터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

‘하트 해피 스쿨’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출신으로 고등학교와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 9명으로 구성된 ‘하트미라콜로 앙상블’이 올해 전국 45곳의 초등학교에서 연주회와 퀴즈·영상 교육을 통해 장애 이해와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3월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 발달장애 청소년 50명의 단원들이 1000번 이상의 연습 끝에 감동의 연주를 들려줘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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