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는 23일 한국감정원에서 혁신도시로 이전한 5개 공공기관과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구시민들과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공공기관을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묶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를 비롯해 2013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5개 기관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으로 참여한다.
협약 체결 후에는 새로운 나눔을 알리는 첫 행사인 ‘사랑의 산타’ 행사를 마련해 이웃사랑을 전한다.
‘사랑의 산타’ 행사에는 공공기관들이 함께 마련한 성금 2500만 원을 지역의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생필품 등의 선물을 마련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사회공헌협의체’ 구성을 위한 것이다. 그동안 각 공공기관들이 시행하던 나눔 활동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행사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협약은 우리 대구시민들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임직원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튼튼한 사랑의 고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 공공기관의 상생발전을 이끌어 혁신도시의 성공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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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soo@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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