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사교육기관을 찾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충을 해소하고, 대학 진학 상담에 관한 학부모의 요구를 학교로 수용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에 배포되는 진학상담프로그램은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권역별 진학부장협의회 교사들이 공동으로 협력해 만든 자료다. 각 고등학교에서 제공한 성적 자료는 물론이고 대학에서 제공한 대입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해 신뢰도를 높였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 맞춤형으로 대학별 수능 반영 영역과 반영 비율에 따라 학생의 성적을 다양하게 분석해 볼 수 있고, 또한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해 학생 수준에 따른 개별 맞춤형 진학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2015 대입 정시 대비 진학상담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일선 학교의 진로진학지도 역량을 키우고, 학부모들이 사교육비 경감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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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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