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광주=류수남 기자]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는 지난 4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를 통해 광주시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6톤의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농협직원 및 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현장에서 김치를 담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전달했다.
김치를 담그며 행복해하던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김석기 지도경제팀장은 “저희 농협에서 올해 작황이 좋아서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6톤가량의 김치를 만들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포하고자 한다”며 “광주 명인이 만든 양념과 질 좋은 배추로 만든 김치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 본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게 식품이라 판단돼 김장김치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큰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는 김장김치 지원 외에도 농협 1004운동, 교복 지원, 농산물 기탁 등 현재까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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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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