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 2일 신천지 광주교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 광주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 광주=류수남 기자] 광주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나환주)은 지난 2일 오치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광주교회 1층에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오치동 인근 어르신들을 위해 광주신천지자원봉사단이 마련한 행사이다. 멋진 사진을 위해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을 비롯해서 어머니들을 위해서는 고운 한복도 준비했다.

촬영된 사진은 광주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직접 액자로 제작해 증정하게 되며 앞으로도 꾸준히 인근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촬영 행사를 진행해 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촬영이 끝난 후 교회 구경을 했다. 교회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참 깔끔하고 깨끗한 환경이 마음에 든다”라는 말과 함께 “이렇게 늙은이들을 위해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니 고맙다”라는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광주신천지자원봉사단의 나환주 단장은 “이렇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니 오히려 저희가 더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서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광주신천지자원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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