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5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8개 은행으로 구성된 채권은행단으로부터 자율협약 졸업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채권은행단이 자율협약 졸업요건으로 제시한 재무구조의 개선으로 자체신용을 통한 자금조달, 잔여채무 상환계획 일정수립 목표를 달성했다. 아울러 향후 목표달성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자율협약 졸업을 승인받게 되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채권은행단이 아시아나항공의 자율협약 종료를 결정한 이유는 독자경영능력을 인정한 것으로 본다”며 “금번 자율협약 종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2년 기한의 자율협약을 시작했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그 기간을 각각 1년씩 연장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유영선 기자
sun@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아시아나, 크리스마스 캐럴 음원 무료 배포
- 아시아나, 무료 ‘외투보관 서비스’ 시행
-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감사겸사’ 이벤트 진행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中 옌타이시 명예시민증 받아
- 박삼구 회장, 그룹 재건 앞두고 고심 가득
- 아시아나항공, 45일 운항정지 행정 처분 이의신청
- 아시아나, 운항정지 처분 수위 낮아질까
- 아시아나항공 “운항정지 재심의 거칠 것… 법적 대응도 검토”
-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노선 45일 운항정지
-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사고 행정처분 14일 오후 결정
- 아시아나항공, 中서 마케팅·사회공헌상 잇달아 수상
- 아시아나 ‘2014 드림페스티벌’ 개최
- 아시아나,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등 잇달아 사회공헌상 수상
- 새해 첫 수출화물 ‘아시아나 화물기’로 떴다
- 아시아나항공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당분간 운항 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