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BK21플러스 한국어문학 미래인재육성사업단은 한국어문학의 세계적 다원성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시대상을 능동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한국어문학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트리컨티넨탈(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지역에서의 한국어문학 연구와 교육에 대한 국제학술대회를 집중적으로 기획·진행하고 있다.
위와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중남미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8월 멕시코 나야리트자치대학에서 진행했던 국제학술대회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중남미 지역에 한국학과가 설립된 브라질 상파울루대학 임윤정 교수를 비롯해 멕시코 나야리트자치대학 윤상철 교수, 파라과이 라울페냐대 학 조광호 교수 등이 참여해 중남미 지역에서의 한국어문학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칠레 디에고포르탈레스대학 Julie Kim(김정은) 교수와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연방대학 이승화 교수 등 중남미 지역 한국어문학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5명, 영어영문학과 교수 1명, 사업단 연구교수 2명, 대학원생 5명이 참석해 현지 대학의 교수 및 대학원생과 열띤 토론과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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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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