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오전 백석대학교 문화광장에서 금연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오전 백석대학교 문화광장에서 학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백석대학교 금연장학금 지원과 연계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담배모형을 이용한 금연퍼포먼스로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배너, 판넬, 타르병 등을 이용한 금연홍보물을 전시 및 배부해 캠페인의 시각적인 효과도 강화시켰다.

또한 금연에 관한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CO측정 및 금연상담 ▲니코틴의존도 검사 ▲금연보조제(패치, 후레시오, 비타민 등) 등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대학생시기에 금연캠페인을 실시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금연을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