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오전 오산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회 수영안전교육 한마당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안전교육 선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오산=배성주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19일 오전 오산시스포츠센터에서 ‘제2회 수영안전교육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교육부와 국회안전포럼이 주최하고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도ㆍ시의원, 황우여 교육부장관,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설훈 위원장, 국회안전포럼 서상기 의원 등 정치계 주요 인사와 전국 시도ㆍ시군구 교육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수영교육을 알리고 안전문화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내외빈 인사말, 재능기부자 시상, 수영안전교육 모범사례 발표, 심폐소생 체험, 안전교육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교육 선포식에서는 황우여 교육부 장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진동현ㆍ강태욱ㆍ공수현 학생, 박연주 교사가 나와 안전교육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공동선언문은 초ㆍ중교에서 체계적인 안전교육만이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인식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그동안 수영교육 활성화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수상 안전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왔다” 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역공동체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사와 학생들이 안전 수영교육 시범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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