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는 면형 도로명판을 이면도로나 골목길에 보행자가 길을 찾기 편하도록 담장에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약 1m~1.8m 높이로 설치했다. (사진제공: 오산시청)
[천지일보 오산=강은주 기자] 경기 오산시가 올해 10월까지 벽면형 도로명판 112개 설치를 마치고 11월까지 86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벽면형 도로 명판은 이면도로나 골목길에서 보행자가 길을 찾기 편하도록 건물 기둥 또는 담장에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약 1m~1.8m 높이로 설치한다.

종전 차량 위주의 도로 명판은 전신주 등 높은 곳에 설치돼 있어 보행자가 올려다봐야 하는 불편이 있으나 벽면형은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 누구든 쉽게 보고 길을 찾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시는 벽면형 도로 명판 설치로 골목길 등 도로명 주소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운영 방안을 지속해서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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