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자 (좌측부터)김경호, 정형만, 이인재, 이상락, 이기우, 이성근, 김한정, 임한수 등 총 8명이다. (사진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이 도에 파견하는 사회통합부지사를 공모해 17일 지원자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지원자는 김경호(54, 남), 정형만(64, 남), 이인재(54, 남), 이상락(61, 남), 이기우(48, 남), 이성근(56, 남), 김한정(51, 남), 임한수(68, 남) 등이다.

새정치연합 사회통합부지사 파견 인사위원회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18∼19일 양일간 서류심사와 함께 20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은 도의원 3명과 외부인사 2명을 선임해 1명당 30분씩 진행한다. 또 오는 24일에는 의원총회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사회통합부지사 파견자를 결정한다.

의원총회에는 단수 후보자 추천을 원칙으로 하며 2명 추천할 수 있다.

한편 사회통합부지사의 임기는 2016년 6월 30일까지이며 연임할 수 있다.

사회통합부지사는 보건복지국·환경국·여성가족국·대외협력담당관을 담당하며 경기복지재단·경기도의료원·경기가족여성연구원·경기영어마을·경기도청소년수련원·경기 평생교육진흥원 등 6개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 추천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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