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IT 전문매체 리코드(Re/code)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각) 애플이 오는 16일 신형 아이패드(태블릿PC)와 일체형 PC인 ‘아이맥’, PC용 운영체제(OS) ‘요세미티’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애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진은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 (사진출처: 애플 홈페이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애플이 오는 16일 새로운 아이패드를 공개할 전망이다. 글로벌 태블릿PC 성장세가 움츠러든 상황이라 출시 이후 반응에 업계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IT 전문매체 리코드(Re/code)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각) 애플이 16일 신형 아이패드(태블릿PC)와 일체형 PC인 ‘아이맥’, PC용 운영체제(OS) ‘요세미티’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애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이날 행사에서 아이패드 에어 신형(9.7인치)과 아이패드 미니 신형(7.9인치)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태블릿 신제품에는 지문인식 센서와 아이폰6에 적용된 애플 A8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아이패드 에어에는 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된 후면 카메라가 장착될 예정이다.

또한 애플은 초고해상도(UHD, 3840×2160) 이상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맥’ 최신 버전도 함께 공개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아이맥 화면의 해상도가 최대 6400×3600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월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공개했던 맥 PC용 OS인 요세미티 정식버전도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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