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정지혜가 202.2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뒤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지혜(25, 부산시청)가 2014인천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지혜는 20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01.3점을 쏴 202.2점을 얻은 중국의 장멍위안에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달 초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지혜는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뽐냈다.

동메달은 176.4점을 기록한 인도의 찬드리 쉬웨타가 차지했다.

한편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장미(22, 우리은행)는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에서 96.1점으로 7위에 그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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