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프랑스가 19일(현지시각) 이라크 내 수니파 무장세력인 IS(이슬람국가)에 대한 첫 공습을 실시했다.
이날 주요 외신들은 프랑스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이라크 북동부 IS 세력의 주둔지를 폭격했다고 보도했다.
공습에는 프랑스 전투기 4대가 투입됐다. 이들은 IS 세력의 주둔지인 주마르를 목표로 공격했으며 차량과 건물, 무기, 연료 등이 파괴됐고 무장세력 10여 명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군은 앞으로도 이 같은 공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푸아드 마숨 이라크 대통령은 지난 15일 파리에서 개최된 ‘이라크 평화 안보 국제회의’에서 “이라크는 (국제사회가) 테러리스트들 근거지에 지속적인 공습을 해달라고 요청한다”고 밝힌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이태교 기자
tg365@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부결… 307년 만의 독립의 꿈 ‘무산’
- [속보] 모리, 朴대통령에게 아베 일본총리 친서 전달
- [속보] 英 BBC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 개표 결과 ‘부결’”
- 멕시코서 허리케인에 광물공사 직원 1명 사망·1명 실종
- ‘운명의 날’ 스코틀랜드 오늘 독립투표 실시
- 세계은행, 에볼라로 서아프리카 경제 타격 경고
- 괌 앞바다서 7.1 지진 발생… 쓰나미 우려 없어
- 괌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 발생
- IS 공격에 시리아 쿠르드족 4천여명, 터키로 피란
- ‘호주 시드니 일반인 참수형 테러’ 모의 IS 추종자 그룹 체포
- 美, 시리아 내 첫 IS 공습 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