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학기연수를 위해 지난 13일 출국한 글로윙 해외취업단 (사진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는 지난 13일 해외 산업체 맞춤형 실전 교육의 일환으로 필리핀 현지 학기제 연수단을 파견했다.

‘글로윙 해외취업단’으로 명명된 재학생들은 지난 4~5일 이틀에 걸쳐 ‘해외취업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들은 이날 파견을 시작으로 4개월여 간의 필리핀 학기 연수를 거친 후 영국 호주 일본 싱가폴 중국 필리핀 태국 등에 취업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지난 6월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 선정 이후 학생들의 성공적인 해외 취업과 현지 적응력 향상을 위해 인성 및 직업기초능력교육, 외국어교육, 산업체 실무자 특강 및 해외취업 선배 멘토링, 해외 산업체 맞춤형 연수 및 인턴십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 어학·직무교육을 거쳐 해외로 취업하는 형태와 해외 연수 및 인턴십을 병행, 해외로 취업하는 투 트랙(Two Track) 시스템을 도입해 해외 산업체의 수요와 학생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글로벌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단 이학준 단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세계로 프로젝트의 기본취지에 부합하도록 관련 학과와 관계 부서 교직원들이 합심하여 학생들이 취업할 해외 산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보건의료, 관광, 미용, 웹프로그램개발 등 재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로 해외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취업 대상과 분야, 국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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