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부터 ‘꿈꾸는 인문학, Korean dreams come true!’ 강좌 개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다문화가족교육상담센터가 한국연구재단의 ‘2014 시민 인문강좌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부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시민인문강좌를 운영한다.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14년 시민인문강좌 지원사업’은 시민에게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문적 성과와 사회적 역할을 확산하고 대중화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학 다문화가족교육상담센터(센터장 장기성)는 9월 동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문학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주배경청소년(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외국인 근로자 자녀, 탈북청소년과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한 강좌(‘꿈꾸는 인문학, Korean Dreams Come True!’ )를 개설, 운영한다.
강좌 일정은 1차(10월 2일~12월 5일), 2차(2015년 3월 26일~5월 28일)이다. 대학 측은 본 강좌를 통해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지(智), 덕(德), 체(體)의 인문학적 토대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삶을 성찰케함으로써 자아정체성을 확립시키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Korean Dream을 설계, 실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다문화가족교육상담센터는 ‘2014년 이주배경청소년 입국초기지원사업 레인보우스쿨 위탁기관’ ‘2014년도 다문화가정 학부모교육 지원사업’ ‘2014년 아산사회복지재단 사회복지 지원사업’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일반인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보다 주체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