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레이디스 코드의 권리세가 7일 사망한 가운데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돼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걸그룹 레이디코스 멤버 故 권리세의 장례가 기독교장으로 치러진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후 “지난 7일 오전 운명한 故 리세(본명 권리세)의 장례는 기독교장으로 9일 오전 9시 발인 예배 후, 9시 30분 발인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장을 치를 예정이며, 이후 가족들과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에 있는 가족, 친지, 친구들과 다시 한번 장례를 치룬 후 그곳에서 안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발인식에는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 모두 참석할 예정이며, 장례를 마친 후 멤버들의 경과와 퇴원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밝고 예쁜 두 멤버 故 리세와 故 은비의 모습을 오랫동안 기억해 주시길 바라며, 누구보다 슬픔에 잠긴 가족들과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를 위해서도 계속해서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전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3일 오전 1시 20분께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타고 있던 승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고은비, 권리세가 숨지고 이소정이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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