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조영남·유병재, 자극적인 춤에 쌍으로 코피 흘려 ‘폭소’

유병재 극한직업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조영남이 유병재와 함께 SNL ‘극한직업’에서 개그 연기를 선보였다.

조영남은 6일 밤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 5’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조영남은 극한직업 코너에서는 유병재와 함께 그룹 네스티네스티의 춤을 보며 코피를 흘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방송에는 네스티네스티의 춤을 보고 조영남이 조언을 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네스티네스티의 노래와 자극적인 춤을 본 조영남은 “가수라는 게 노랫말과 가창력으로 승부해야지. 그렇게 자극적인 춤으로 승부하는 건 가수가 아니야”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말과 달리 조영남의 코에서 코피가 흐르고 있다. 거기에 조영남의 상태를 살피며 “형님 피곤하다. 나가시라”고 말하며 네스티네스티를 쫓는 유병재도 쌍코피를 흘리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SNL 조영남 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영남‧유병재 코피 흘리는 모습 정말 웃기다” “유병재 극한직업에서 조영남에게 머리채 잡히는 모습 웃겨” “유병재 조영남 매니저 역할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