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박 2일 김준호 몰래 카메라에서 멤버들이 특급의리를 지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1박 2일’은 김준호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부산 여행으로 꾸며졌다. 집행위원장인 김준호는 촬영 중 코미디페스티벌 일정을 위해 잠시 촬영에서 빠져야 했다.
멤버들은 김준호에게 투정을 부리며 볼멘소리를 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몰래카메라였다. 멤버들은 김준호를 깜짝 놀라게 하려고 코미디페스티벌 무대의 한 코너에 등장하기로 계획했다.
김준호가 행사로 향하는 사이 멤버들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큰세계’ 코너를 맡고 있는 개그맨 김준현의 도움을 받아 ‘부코페’에 나설 연습을 끝마쳤다. ‘부코페’에 깜짝 등장한 멤버들은 본 김준호는 복잡한 감정에 울컥했다.
‘히든카드’ 같은 멤버들의 등장에 부산 시민들 역시 환호를 보냈고, ‘큰세계’ 팀과의 특급 콜라보는 큰 웃음까지 선사했다.
코너가 끝난 뒤 차태현은 “준호 형 모르게 이 자리에 왔다. 사실 준호 형이 1년 전부터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고 여기에 올인을 했다. 이거밖에 신경 안 쓴 거 같다. 오늘 아파하고 괴로하면서 이 자리에 왔다”며 김준호를 또다시 울컥하게 했다.
이어 멤버들은 그 자리에서 김준호의 잠자리 복불복을 실행했다. 모든 복불복 항목들은 기본적으로 야외 취침이었고 어떤 형태로 자느냐를 결정하는 것이였다. 멤버들은 일부러 김준호가 블루카펫 야외취침을 선택하도록 했다.
블루카펫 야외취침이 당첨된 김준호는 모든 것을 내려놓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에서 내려온 멤버들은 저마다 “내가 다 울 뻔했다”며 코끝이 찡한 모습을 드러냈다.
1박 2일 김준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1박 2일 김준호, 서로 챙기는 모습 보기 좋아요” “1박 2일 김준호, 정말 선물 같은 몰래카메라” “1박 2일 김준호, 감동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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