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기업제품의 구매촉진을 위한 사회적 경제 나눔 장터를 열었다.

이 나눔 장터는 지난 30일 ‘생태교통수원 2013’ 1주년 행사와 연계한 행궁동 차 없는 거리에서 첫 번째 장터를 열었다.

이후 장터 개설은 내달 2일, 9일, 16일, 30일, 11월 6일과 13일에 만석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27일에는 만석공원에 사회적 경제 한마당으로 25일에는 정자 공원에서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시는 장터 개설외 무료체험 행사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해 시민들에게 수원시의 사회적 경제도시 이미지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같은 여러 사회적 목적을 우선으로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사회적 경제를 바로 알고 기업의 제품도 구매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것도 매우 의미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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