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본부 시작엔진팀 소속
컴퓨터응용가공 명장에 뽑혀

홍기환 직장은 두산인프라코어 최초의 대한민국 명장으로 다음 달 1일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 행사에서 명장증서와 휘장, 명패를 수상할 예정이다.
홍기환 직장은 1984년 2월 입사해 30여 년간 기계가공업무를 수행해 왔다. 홍 직장은 기계가공기능장을 취득하고 관련 특허 18건을 출원했다. 특히, 유로(Euro)4 디젤엔진의 주요 부품인 헤드(Head)를 직접 가공하는 등 신제품 개발기간 단축과 양산품 품질개선에 기여했으며, 기술 노하우를 동료직원에게 전수해 기술역량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대한민국 명장’은 숙련기술장려법 제11조에 의거해 고용노동부가 포상하는 자격으로 경력 15년 이상 해당분야 최고수준의 숙련기술자에게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면 기술장려금, 기능경기대회 전문위원 위촉, 기능대학 교원 임용 자격 등 혜택이 있다.
홍기환 직장은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돼 영광스럽다. 앞으로 국가와 회사의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후배양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손성환 기자
light@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