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 미사가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00만 명의 신자 및 시민들이 운집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한 시복식은 정오 12시 전에 마무리됐다. 시복식이 무사히 끝나자 경호에 진땀뺐던 경찰이 안도했다. 한편 같은 시간 개신교 일부 교인들이 가톨릭 반대집회를 인근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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