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필하모니 초청연주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삼척시립합창단과 함께 특별공연을 펼칠 도네츠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동유럽 음악계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교향악단으로 37년 전 설립됐다.
수많은 해외 공연 및 주요 국제 음악 축제 참여로 명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러시아 대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교향악단으로 명예를 헌정 받았다.
지휘는 국제교류음악예술제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근 우크라이나 필하모니 수석 지휘자가 맡는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전은정의 이홍렬의 곡 ‘꽃구름속에’를 시작으로 뮤지컬 ‘오페라 유령’ 서곡, 백조의 호수 중 ‘정경’, 포기와 베스 중 ‘섬머타임’ 등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주옥같은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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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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