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구로소방서(서장 유건철)가 지난 20일 전국에서 실시되는 민방위훈련의 일환으로 다중밀집이용시설 화재대피 및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 실제 기동훈련, 소소심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구로소방서)

[천지일보=정민아 기자] 서울 구로소방서(서장 유건철)가 지난 20일 전국에서 실시되는 민방위훈련의 일환으로 다중밀집이용시설 화재대피 및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 실제 기동훈련, 소소심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제394차 민방위훈련의 일환으로 다중밀집이용시설인 구로구 경인로 482 소재 ‘롯데마트 구로점’에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1975년 민방위대 창설 후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오후 2시 음성훈련경보를 시작으로 20분간 진행됐다.

훈련내용은 화재대피훈련과 긴급차량 신속출동 훈련으로 이른 바 ‘골든타임’ 확보훈련이다.

‘골든타임(Golden Time)’이란 긴급 상황 대응의 성패를 좌우하는 초기시간을 뜻하며, 화재진화를 위한 골든타임은 5분으로 통용된다.

이날 훈련에는 롯데마트 임직원 320명과 매장을 찾아온 고객 200명, 그리고 소방차 7대와 소방관 26명이 참여했다.

노철재 홍보교육팀장은 “화재대피 민방위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한 자기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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