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경기도 수원시 올림픽 공원에서 수원 평화비가 세워진 뒤에 학생들이 꾸준히 찾아와 바른 역사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수원시청)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 평화비(평화의 소녀상)의 평가보고회가 열린다.

평가보고회는 오는 15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원평화비 건립추진위원과 수원시민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감사와 회계감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보고회는 수원 평화비 건립과정 영상을 상영하고 블록연기 아카데미의 기념공연이 펼쳐진다.

건립추진위원회는 수원 평화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 기념사업 등 사업계획에 대한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수원 평화비(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1일 창립총회 후 평화콘서트와 수원 평화비 영화제 등 각종 행사와 거리홍보 등을 통해 수원시민들에게 수원 평화비 건립의 취지에 대해 알리고 모금활동을 펼쳤왔다.

한편 지난 3일 수원시 올림픽 공원에서는 수원 평화비 제막식을 개최했으며 ‘수원 평화나비’ 활동 등 수원 평화비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정진숙 건립추진위원회의 상임대표는 “수원 평화비가 건립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신 수원시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추진될 수원평화비 사업이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