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알미늄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11일 롯데알미늄은 지난달 28일 신 회장이 롯데알미늄 기타 비상무 이사직을 사임했으며 엄임용 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측은 “사내이사를 실무진 구성하기 위해 지난달 말 임기가 만료되면서 자연스럽게 그만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주 일본 롯데 부회장, 신영자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은 롯데알미늄 등기이사직을 유지했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 3일 롯데로지스틱스 등기이사직도 물러났다. 현재 신 회장은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등의 등기이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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