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사무소(소장 남승문)는 봄맞이 행락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자원 훼손행위 발생이 예상돼 ‘불법ㆍ무질서행위 사전예고 집중․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고 집중단속 제도’는 단속 대상을 국민들에게 사전에 홍보한 후, 일정기간 집중 단속함으로써 공원내 자연자원 훼손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봄철 4월에서 5월 중에는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임으로 흡연․취사행위 및 특정도서․샛길 출입행위를 보다 강력하고 엄정하게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 ‘담배 연기 없는 더 좋은 국립공원 조성’을 위한 ‘흡연 제로화 운동’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임석찬 해양자원과장은 “국립공원의 건전한 탐방질서 확립과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한 제도로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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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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