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쉘러 교수(왼쪽)가 석학교수 임명장을 받은 후 송희영 총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건국대(총장 송희영)가 줄기세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한스 쉘러(60, Hans R. Schöler)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분자생의학연구소장을 석학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행정관에서 송 총장은 한스 쉘러 교수에게 석학교수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스 쉘러 석학교수는 캐나다 출신으로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와 미국 펜실베이나대 교수를 역임했다. 독일 정부에서 그의 연구에 한 해 8500만 유로(1300억 원)를 쏟아 부을 만큼 줄기세포 분야 석학으로 꼽힌다.

1989년 한스 쉘러 석학교수는 역분화에 필요한 핵심 유전자(Oct4)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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