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2014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에 따라 창업지원단을 설립해 오는 29일 서울시 광진구 교내 입학정보관에서 창업지원단 출범식과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한다.
이날 행사에 앞서 커팅식과 현판식이 진행되며 송희영 건국대 총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김형호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이철규 건국대 창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한다.
창업지원단은 정보기술(IT) 바이오(BT) 문화콘텐츠(CT) 분야를 중심으로 창업강좌와 창업 커리큘럼을 특성화하는 ▲창업교육 체계화, 예비 창업자 발굴과 전문가 심사,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창업자를 단계별로 지원 ▲창업성공률 제고,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한 지역 창업분위기 주도와 우수 창업동아리 발굴 ▲지역창업거점역할 등 창업선도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창업지원단은 창업에 꼭 필요한 아이템 선정, 자금 확보 등의 필수강좌에 더불어 스타트업 팩토리, 창업경진대회, 창업 페스티벌, 창업 토크콘서트, 초청강의, 성공사례 전시회 등 창업분위기 조성에 필요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KU 미래창조센터’를 신설해 해외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국대 창업지원단 첫 단장에 임명된 이철규(신산업융합학) 교수는 “실리콘밸리의 기술허브 역할을 하는 스탠포드대학, 핀란드 벤처문화를 대표하는 알토 대학처럼 건국대가 대한민국의 창업 문화를 이끌어나가는 창업 생태계의 중심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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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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