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 2014(Music Academy 2014)’를 앞두고 레드불은 오는 3월 18일까지 참가접수를 받는다. (사진제공: 레드불)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평소 좋아하던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에게 직접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레드불은 다양한 장르의 재능있는 음악인들을 지원하는 세계적인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자 문화 축제인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 2014(Music Academy 2014)’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는 전 세계 음악인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공연, 대담, 음악 작업 등 다양한 형태로 음악을 공부하고 즐기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다. 1998년 독일 베를린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뉴욕, 런던, 마드리드, 케이프타운 등 매년 세계적인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올해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는 일본 도쿄에서 10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5주간 개최되며, 참가 접수는 3월 18일까지 진행된다.

2014년 10월을 기준으로 만 20세 이상이 되는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지원서 양식을 작성해 본인이 직접 만든 음악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전 세계 지원자 중 선발된 60명은 뮤직 아카데미 기간 동안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와 교류하며 직접 음악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아티스트와의 대담, 스튜디오 세션,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음악 작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신식 전문 설비를 갖춘 스튜디오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기간에 도쿄 곳곳에서는 세계 음악 트렌드를 선도하는 저명한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는 물론 DJ 파티, 비디오 아트, 설치 미술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참여할 세계적인 아티스트 강연자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보다 상세한 정보와 참가접수 방법은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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