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운태 광주시장이 14일 오후 양동복개상가 상인회사무실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현장대화에 나선 가운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안전행정부, 전국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가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표창(포상금 50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건설’을 위해 서민 생활 안정이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한다는 판단하에 물가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시민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지방공공요금(10종)에 대한 인상 폭을 최소화하고 인상시기를 분산하는 등 효율적으로 관리해왔다. 또한 착한 가격업소 홍보용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위한 가격표시제 활성화 추진 등 물가안정 특수시책을 펴 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왔다.

아울러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안내도 제작, 옥외가격표시판 제작 설치, 전기시설 안전점검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과 물가안정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을 병행해 업소들의 경쟁력 강화와 자율참여를 유도했다.

강운태 시장은 “내년에도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는 등 물가안정관리에 만전을 기해 서민 생활 안정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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