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이석래)은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근로를 통한 생계지원을 위한 ‘2014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금년 공공근로사업의 방향에 대해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필요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차별화 되는 단기적 사업을 위주로 추진한다.
특히 청년실업대책사업을 우선으로 추진 청년층의 전공을 살리고 경력형성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발굴 추진하며, 사업장 관리ㆍ감독을 철저하게 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참여자 중 60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취업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지난 2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행정정보화 사업, 공공시설물 관리, 민원보조 사업 분야 등에 총 20명이 참여하고,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35~40만 원, 65세 미만은 주 28시간에 월 70만 원의 보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군은 공공근로사업 일자리로 예산 1억 5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일자리 창출 외에도 지역서비스 수요 충족 등 사업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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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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