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평창·양구·인제군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최근 ▲평창 동강생태관광지 ▲양구 DMZ 원시생태체험투어 ▲하늘내린 인제 등 도내 3곳을 포함해 전국 12곳을 생태관광지로 선정했다.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12개 지역으로는 ▲평창 동강생태관광지 ▲양구 DMZ 원시생태체험투어 ▲하늘내린 인제 ▲부산 낙동강하구 ▲울산 태화강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 ▲서천 금강하구 및 유부도 일원 ▲순천 순천만 ▲울진 왕피천 계곡 ▲창녕 우포늪 ▲남해 앵강만 달빛여행 ▲제주 동백동산습지 등이 있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해 생태관광을 육성하고자 금년 3월에 최초로 도입됐다.

선정된 지역은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등 관리 ·운영비용으로 선정돼 지역당 3년간 국고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