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돼 마르티니크 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주부 정연(전도연 분)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애타게 세상에 호소하는 남편(고수 분)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일명 ‘장미정 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지난 2004년 10월 발생한 일로 2006년 KBS ‘추적60분’에도 소개된 바 있다.
당시 평범한 주부였던 장미정 씨는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남편의 친구의 부탁으로 가방을 운반해주다 ‘마약 운반범’으로 검거돼 카리브 해 인근 마르티니크의 뒤코스 교도소에 1년 4개월 동안 수감됐다.
한편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오는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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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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