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식증 원인이 화제다. 사진은 2만 5000칼로리 햄버거 (사진출처: 매트로)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폭식증 원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폭식증은 음식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 단시간에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 증상으로 일종의 정신질환을 말한다.

심각한 것은 폭식증을 겪는 사람 중 상당수가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한 후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음식물을 토해내거나 설사약, 이뇨제 등을 남용한다는 것이다.

생물학적으로 폭식증은 음식을 먹을 때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물질 ‘세로토닌’ 분비 체계에 이상이 생기거나 ‘엔도르핀’ 분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나타난다.

또 폭식증은 다이어트에 집착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생길 수 있으며, 청소년기의 욕구를 적절히 없애지 못하는 경우에도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폭식증을 치료하기 위해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음식, 체중, 체형 등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고쳐야 한다고 조언한다.

폭식증 원인 공개에 네티즌들은 “폭식증 원인, 다 알고 있는 얘기네” “나도 폭식증인 것 같다” “폭식증 원인 알고도 고치기는 어려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