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 인종차별 논란에 민 선미 찍은 사진 화제(사진출처: 준케이 트위터, 민 인스타그램)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민 인종차별 논란에 민과 선미가 함께 찍은 사진이 네티즌의 관심사에 올랐다.

민은 선미가 포함된 소속사 JYP 연예인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올해 4월 16일 아이돌그룹 2PM의 준케이가 자신의 트위터에 민 등 미쓰에이 멤버들과 선미 등이 함께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은 민과 선미 등 소속사 연예인들이 준케이의 뮤지컬 ‘삼총사’ 공연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가진 모습이다. 다정한 모습을 취하고 있는 민과 페이의 뒤에는 선미가 서있다. 민은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선미는 미소 짓고 있다.

‘미쓰에이 민 인종차별 논란’이 인터넷을 달궜다.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합성사진이 인종차별 논란으로 이어진 것.

최근 민은 같은 소속사 가수인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무대의 한 장면을 캡처, 선미 얼굴 대신 미국 흑인 랩퍼 릭로스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특히 릭로스의 얼굴을 한 선미의 손끝에는 프라이드 치킨 닭다리가 놓여있다. 사진 아래엔 ‘Rick Ross - 24인분이 모자라’라는 글이 적혀 있다. 민은 이 사진을 올리면서 “모자라 모자라 25인분”이라고 적었다.

하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치킨이 종종 흑인 비하에 사용되는 단어임을 지적한 것이다. 과거 흑인 노예가 주인이 남긴 닭 날개, 목, 발 등을 튀겨먹었다. 이 같은 사실은 곧 민 인종차별 논란으로 이어졌다.

한편 해당 사진은 현재 삭제됐다.

민 인종차별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 인종차별 논란 모르고 그랬을 듯” “민 인종차별 논란 앞으로 주의하길” “민 인종차별 논란, 이번 일로 민이 조금 더 성숙해지길 바란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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