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역에서 아름다운 사랑나눔 장터가 개최됐다. (사진제공: 코레일 목포역)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코레일 목포역이 지난 19일 목포역 광장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랑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 아름다운 사랑나눔 장터가 개최되고 있는 목포역 (사진제공: 코레일 목포역)

이날 행사는 목포역을 비롯한 목포 지역에 근무하는 코레일 직원들이 소외된 지역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800여 점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고 직접 일일명예 점원이 돼 판매했다.

김종만 목포역장은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재미, 수익금으로는 소외된 지역민을 돕는 보람, 재사용품으로 녹색 생활 실천 등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기회로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사랑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나눔 장터에 함께한 목포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