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혜 태도논란 해명 “제작진의 제안에 응한 것”(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배우 한지혜가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다가 태도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배우 한지혜는 직설적인 말투와 과한 장난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혜는 “MC 자리가 비었지 않느냐?”며 “혜진 언니와 친하기도 하고 그래서 혹시 MC자리에 연락이 오지 않을까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3살 많은 성유리에게 “오늘은 예쁘시다”라며 “나이를 커버하려는 건지 머리를 과도하게 어려 보이게 하더라”고 지적했다.

이에 성유리는 “확 엎어버리고 싶다”며 테이블을 잡는 행동으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기도 했다.

태도논란이 이슈가 되자 한지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한지혜는 “혹시라도 어제 ‘힐링캠프’보시며 약간 눈살을 찌푸리셨을 분들을 위해 글 남겨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한지혜는 태도논란에 대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처음부터 성유리 언니 MC자리를 넘보는 경쟁구도로 가면 재밌어질 것 같다는 제작진의 제안에 응한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성유리 언닌 모르고 계셨던 부분이고 처음엔 당황하셨지만 녹화 마치자마자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은 “한지혜 방송 태도 왜?” “한지혜 태도논란, 이건 아니지 않나?” “한지혜 태도논란, 3살 많은 언니한테…” “한지혜 태도논란, 장난이 지나쳤다” “한지혜 태도논란 해명,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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