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좌석 진드기 발견 “화장실 변기보다 2배 이상 더럽다”(사진출처: SBS ‘뉴스’ 방송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지하철 좌석에서 진드기가 발견돼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8일 SBS ‘뉴스’는 “지하철 의자에 진드기가 우글거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하철 헝겊 의자의 오염도는 4천RLU~7천500RLU 사이로 이는 변기 안쪽의 오염도가 3천RLU라는 점을 볼 때 지하철 좌석이 변기보다 2배 이상 더럽다는 것.

또한 취재진이 현미경으로 지하철 헝겊의자를 400배 확대하자 집 먼지 진드기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특히 지하철 좌석에서는 집 먼지 진드기와 알, 배설물까지 발견됐다.

반면 철제 의자의 경우는 진드기와 먼지가 거의 없어 오염도도 살균 직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지하철 좌석 진드기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지하철 좌석 진드기 발견, 너무해” “지하철 좌석 진드기 발견, 철제 의자로 변경해야겠다” “그동안 내 옷에 진드기가” “지하철 좌석 진드기 발견, 어쩐지 몸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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