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최근 도내 교육격차 해소와 출발점 평등을 위해 8개 시군 10교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신규 사업학교로 선정했다.
이번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학교는 2010년 71교, 2011년 83교, 2012년 103교, 2013년 113교로 2010년 이후 올해까지 59.2% 확대됐다.
지원 사업의 해당 신규 학교들은 공립 초․중학교 7교와 사립 중학교 3교이며, 지역별로는 도시와 농어촌 각5교가 해당된다. 특히 농어촌지역의 사업학교는 1교만 선정됐으나, 작년부터 지자체 사업이 농어촌지역으로 크게 확대되면서 4교가 추가됐다.
선정된 학교는 3년 동안 운영비 지원, 지역사회교육전문가 전문인력 배치, 연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받는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 확충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교육취약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출발점 평등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은 지난 2006년 시작됐으며, 교육적 성장과 행복한 삶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저소득층 등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학습결손 치유․예방 프로그램으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체험 및 심리․정서 프로그램으로 정서발달과 보건,의료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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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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