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젊은이들에게 한국 식품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 aT)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4일 멕시코시티 컨벤션센터에서 K-POP과 연계한 K-Food 홍보행사를 개최, 중남미 시장의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멕시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K-POP 열풍과 함께 동호회의 K-POP 커버댄스가 유행하고 있다.

aT는 이런 문화현상을 활용해 K-POP 동호회원 결선공연과 더불어 한식 시연, 한국제품 시식 및 홍보판매 등 10~20대 잠재 소비층에 집중 홍보하는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를 통해 aT는 한국과 한국식품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를 확보하고 김치, 비빔밥 등 대표적인 한식을 알리는 동시에 라면, 알로에주스, 제과류 등 한국식품 소비도 이끌어내어 총 3만 달러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LA aT센터 이원기 지사장은 “이번 ‘K-Food&K-POP Fest’는 문화산업과 농식품 수출산업이 융합된 창조 경제적인 행사로, 판매실적뿐만 아니라 한국 농식품 미래 소비기반을 확보하고 K-Food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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