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우리 농식품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5~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2013 쾰른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 32회째를 맞는 쾰른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며 100여 개국 67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어 전문 박람회로 참관객만 15만 명에 이른다.

이번 박람회 한국관 참가규모는 총 32개 업체로 역대 최대수준이며 배, 새송이버섯을 비롯한 신선농산물과 김치, 건강식품, 차류, 음료류, 주류, 기타 가공식품 등 다양한 우리 농식품을 전시ㆍ상담한다.

aT는 한류 바람에 맞춰 전문요리사의 불고기, 비빔밥, 잡채 등 조리과정 시연으로 한식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종서 aT 식품수출이사는 “세계적 명성의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음식문화를 유럽에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우리 농식품의 세계시장 진출확대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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