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비상소집훈련 응소결과보고를 시작한 성남교육지원청 직원들이 2013 을지연습 과정 중 비밀·중요문서 및 물자 파악·지출해 인근 장소(학교)로 이동하는 소산훈련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은 19일부터 비상소집훈련 응소결과보고를 시작으로 ‘2013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이번 연습은 급변하는 안보환경 변화 및 북한의 군사 위협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대응태세를 유지해 위기상황 극복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을지연습 첫날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종합상황실은 전시 상황에 맞춘 전시직제 편성훈련 ▲우발사태발생 대비 ▲비밀·중요문서 및 물자 파악·지출해 인근 장소(학교)로 이동하는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청 측은 이번 훈련으로 전시직제전환절차 및 개인의 전시임무 점검을 통해 비상사태 시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국가안보의식 강화의 기회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현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습이 안보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실전에 임하는 정신자세로 더욱 내실 있고 의미 있는 연습이 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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