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은 매일 오후 3시 직원들을 위한 국민체조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지자체 공무원들의 자살이 사회적 문제인 시점에서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이 필요한 때 매일 전직원의 참여로 실시되는 ‘국민체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점심식사 후 피곤이 오는 오후 3시가 되면 자체 TV송신을 통해 누구나 귀에 익은 ‘국민체조’ 동영상이 각 사무실에 방송된다.
이현숙 교육장은 “자리에 앉아 근무하는 시간이 많아 운동량이 적은 직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업무능률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며 “직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각 학교에 전파하여 업무시작 전 국민체조를 실시하도록 권장해 생활체육 보급과 교직원의 건강지키기에 앞장설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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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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