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0일부터 9월 24일까지 남도신명 9∙9 樂 여름 공연 축제를 연다.
이번 여름 공연 축제는 순천 극단 거울 등 9개 단체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맞춰 남도의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8월에는 10일 저녁 7시 『Brand New Arirang』 퓨전국악 아이리아를 시작으로 17일 저녁 7시 극단 갯돌의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24일 저녁 7시 극단 까치놀의 『돼지사냥』, 26일 저녁 7시 누림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28일 저녁 7시 장미영 무용단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29일 저녁 7시 순천극단 거울의 『까칠한 놀부, 찌질한 흥부』가 열린다.
또 9월에는 1일 저녁 7시 극단 선창의 『모노드라마 돈』 극단 선창, 14일 저녁 7시 순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사랑과 운명』, 24일 오후 4시 빛소리 오페라단의 『사랑·희망·나눔 콘서트』가 공연된다.
공연 관람료는 1만 원, 9개 단체의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으며 정원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무료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전남도민과 남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하고 품격있는 예술 공연 향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지역 전문 공연 예술단체 지원 및 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201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일환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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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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