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울산이 19년 만에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8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께 중구 북정동 소재 기상대의 측정 온도가 38.3℃로 나타났다. 이로써 이날 울산날씨는 역대 두 번째 폭염 기록으로 갱신됐다. 울산지역 폭염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울산 역대 최고기온은 지난 1983년 8월 3일 38.6℃였다. 이번 기록으로 역대 두 번째였던 1994년 7월 14일 38.2℃ 기록은 세 번째로 밀려났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4시께 서울, 강원도, 부산 등에는 폭염 주의보를, 남부내륙지역 대부분에는 폭염경보를 내렸다. 이날 서울 지역은 35℃, 대전ㆍ전주ㆍ대구 날씨는 37℃까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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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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