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의 국제 교육정보화 교류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
[천지일보 전남=백형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중남미에 위치한 제3세계국가인 페루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 목적은 페루 교육부와 교육정보화 교류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교육용 PC 무상 지원 및 교원 초청연수를 위한 교육정보화 협력에 따른 상호 교류 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페루 챤챠마요시청을 방문해 각급학교에 PC 150대 무상 지원 방안과 교육정보화에 필요한 이러닝 인프라 지원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페루 챤챠마요시 시장은 한국인 정흥원씨로 페루 역사상 최초로 한국인이 2011년 챤챠마요시 시장으로 당선된 곳이다.
장만채 교육감은 주 페루대사관에도 방문해 페루 교육정보화 지원에 관한 논의를 한 뒤,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 오시코시대학을 방문해 교직원 장기 국외연수에 관한 협의 및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04년에 전략적 투자대상국인 말레이시아와 교육정보화 교류에 관한 MOU 체결을 시작으로 중고컴퓨터 총 952대를, 지난해에는 부탄, 스리랑카, 미얀마, 태국에 신규PC 900대를, 올해는 부탄 150대, 티벳 150대를 지원해 제3세계국가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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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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