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운영자 애로사항 청취

▲ 강운태 광주시장이 지난 2일 무등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2일 오후 4시 무등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광주시 작은도서관연합회 327개 관의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도서관 정책과 활성화 방안, 시민의 독서 진흥에 대한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시장은 작은 도서관에 대한 지원센터 개설과 균등 지원 등 참석자들의 건의에 대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시립도서관에 작은도서관지원센터를 설치할 것”이라며 “작은도서관 지원방법은 작은 도서관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활성화되도록 균등지원보다 도서관별 운영 여건에 맞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작은도서관 활성화, 시민독서진흥 등 시민이 생활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작은도서관에 대해 더욱 힘을 쏟아 명실상부한 문화와 복지의 요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