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일본 도치기현 카누마시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실내정원 앞에서 일본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사츠키(철쭉분재) 전정에 대한 강의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카누마시 사츠키 협회 전정강사 타카하시 카즈히로, 타카기 죠우지씨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상대로 전정과 화분 분갈이 등을 설명하고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전정 기술을 국내 애호가들에게 알리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조직위는 23일 밝혔다.

일본이 자랑하는 최고의 전정강사인 타카하시 카즈히로, 타카기 죠우지씨는 이날 분재 전정에 대한 강좌에 이어 전시 연출도 선보여 관람객에게 큰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관람객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전정기술을 박람회장에서 볼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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